건설사 유동성 위기
대림산업은 부도설도 나돌고 있다. 오늘은 실적 발표로 부도설을 잠재웠다고 하지만, 이런 시절에 회계장부를 얼마나 믿을수 있을런지.

http://www.newstomato.co.kr/news/etomato_news_read.asp?no=25710

대형건설업체들의 미분양현황을 살펴보면, 2008년 10월 현재 GS건설은 8000가구, 대림산업 7000가구, 대우건설 5900가구, 삼성건설과 현대건설이 각각 1000가구 내외인 수준이다. 이들을 포함해 전체 건설업체들이 보유한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7월말 기준 16만호를 넘어섰고, 가장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가구도 4만 가구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다.

건설업은 선투자 후회수를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미분양이 늘어나면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건설사들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갚을 길이 어려워 심각한 문제가 된다. 건설사들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받은 현황을 보면, 대우건설이 5조2000억원, GS건설이 4조8000억원, 대림산업 3조9000억원, 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이 각각 1조3000억원이다.


미분양이 7월 기준으로 16만, 이중 준공후 미분양이 4만. 기사에 나온 회사별 비분양을 합하면 2만2천9백가구. 중소건설사가 12만 가구 미분양을 했을리는 없을테고, 아마도 저기 발표된 미분양은 준공후 미분양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얼마나 늘어날런지..

안타깝게도 정부에서 미분양 발표를 금지 시켜 7월 이후 자세한 내용은 알수가 없다. 누구를 물먹이려고 정보공개를 막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식으로 꽁수 부리는게 나라 망가트리는 지름길이다.


by 구라왕 | 2008/10/23 21:25 | 경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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